오늘은 오리탕이 먹고싶다는 와이프를 위해 화순에 있는 "식물나라"를 다녀왔습니다. 이름으로 오해 하실 수도 있지만 꽃집이 아니라 오리전문 식당이에요. 주차장도 바로 옆에 큼지막하게 있구요. 평일 오후 7시쯤에 갔는데 딱 한테이블 남아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오리탕을 많이 먹어본게 아니라 뭐가 어떻다 말씀드리기는 힘든 부분이지만 우선 식물나라의 오리탕은 미나리가 아니라 머위댄지.. 토란댄지;; 여튼 잔뜩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건.. 정말 오리탕 나온 냄비가 어마어마하게 컸다는거에요. 이걸 다 먹을 수 있는건가 싶을정도로 엄청 큰 곳에 나왔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사람들 막 나가시길래 빈 공간 찍어봤습니다. 식물나라 메뉴판이에요. 다음에는 오리 주물럭이나 오리로스도 먹어보고싶네요. ㅠㅠ 다른 테..
먹는게 남는거~(광주)
2019. 1. 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