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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우스 스위치를 교체해봤습니다.

 

제가 예전에 로지텍에 G1 마우스만 사용하다가 G1이 안나오기 시작 한 뒤로

 

저가 마우스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것저것 사용해보다가 자꾸 스트레스 받아서 그 당시 눈에 들어오는 로지텍 G302를 구매 했었습니다.

 

근데 제 인생에서 가장 비싼마우스를 산거라 ㅋㅋ 1년정도 사용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에 더블클릭 현상이 생겼는데

 

그 당시는 왜 그랬는지 서비스센터 가볼 생각도 안하고 '고장났네' 하고 만원짜리 마우스를 사서 쓰고있었죠;

 

그러다가 A/S기간도 끝난시점에 문득 게임하다가 G302가 다시 쓰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살릴 방법을 알아보다가 직접 납땜하게 된 방법입니다.

 

다른 블로그에 다른분들도 많이 포스팅 하고 계신걸로 알아요.

 

 

 

실 사용만... 대략 4년정도 쓴거같아요.

 

좀 더럽습니다...

 

여튼 마우스 기종마다 다르지만 아래에 나사가 안보이신다면

 

저 위아래로 보이는 검은색 스티커같은걸 떼주세요.

 

 

 

 

제꺼는 이렇게 떼고나면 나사 3개가 보이는데요.

 

이걸 풀러줍니다.

 

 

 

 

마우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인터넷으로 구매한 간이? 납땜세트에요.

 

납땜기 받침도 있는데 너무 가벼운 싸구려라; 오히려 위험해서

 

그냥 저렇게 사용중입니다.

 

 

 

 

이 사진에서 12시 방향에 양옆으로 보이는 스위치 두개가 저희가 누르는 왼쪽, 오른쪽 버튼이에요.

 

저걸 교체해줄겁니다.

 

저는 오른쪽버튼이 고장나서 오른쪽만 교체했어요.

 

 

 

 

처음에 마우스 분해해보고 최대한 비슷한걸로 찾아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스위치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옴론차이나 스위치랑 옴론제팬 스위치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제팬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위치 만족해서요. ㅎㅎ

 

 

 

 

아래에 양 옆으로 보이는 나란히 3개 납땜 돼있는 곳이 스위치 뒷면이에요.

 

교체를 여러번 한데다가.. 제 납땜실력이 좋은게 아니라서 좀 지저분하네요.

 

 

 

 

교체하고 나온 스위치입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차분히 하시면 되구요.

 

저는 고등학교때 전기과를 나와서 납땜 몇번 해본 경험으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했습니다.

 

그냥 납땜이나 용접 해보신분들은 무리없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납땜공구들도 비싸지 않고 스위치는 개당 천원도 안하니.. 마우스가 정말 마음에 드는데 A/S기간이 끝났다면

 

직접 구입해서 교체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것도 이번에 같이 교체하고나니 예비 스위치가 다떨어져가네요.

 

또 구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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