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닭갈비를 먹고 난 후 여기서 한참동안 시간을 보냈네요. 제가 광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입니다. 솔직히... 커피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경치나..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ㅠㅠ 카페 갈 일만 생기면 항상 증심사 입구에 있는 엔젤리너스로 오곤 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카라멜 마끼아또"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인데요. 제가 어제 깜빡하고 여기 내부 전경을 안찍었는데 ; 우선 맛은 둘째치고... 풍경이 너무 좋지않나요? 항상 해가 떨어질 때 쯤 와서 늦게까지 있다가 가곤 합니다. 지금 앉아있는 곳은 3층에 신발 벗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곳인데요. 전기장판이 있어서 엉덩이는 따끈따끈 하답니다. 물론 주변이 전면 유리로 돼있어서 외풍이 좀 느껴지긴 하는데 분위기에 취하고 엉덩이 따끈한 기분에 취..
먹는게 남는거~(광주)
2018. 12. 13.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