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굴"이에요. 한번씩 가볍게 술 한잔 하고싶은데 배까지 같이 고플 때 꼭 소굴로 갑니다. 이유는... 안주가 거의 다 맛있기도 하거니와 양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사실 밥먹으러 가는지 술먹으러 가는지 모를정도에요. 가격이 평균적으로 좀 있는 편이지만 양하고 맛이 보장되기 때문에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매콤 오돌뼈"를 시켰어요. 여기오면 항상 안주 고르는데만 시간을 얼마나 쓰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항상 고민하네요. 이번엔 오돌뼈가 땡겨서 오돌뼈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들이에요. 특히 저 떡볶이랑 콩나물국이 정말 맛있어요. 떡볶이는 어디에 내놔도 전혀 뒤쳐지지않는 맛이에요; 처음 먹어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
먹는게 남는거~(광주)
2018. 12. 15. 09:27